본문 바로가기
아이와 나들이🎈

영종도 메이드림 나들이 다녀왔어요

by 누리해랑 2024. 10. 4.
728x90
반응형
SMALL

이번주는 퐁당퐁당 주라 유난히 많이 쉬었는데요, 1일은 뭐할지 어디갈지 계획도 안세우고 저희 다 늦잠을 잤어요..ㅋㅋㅋ 뒤늦게 아점을 먹고 뭐할까 고민했는데 남편이 아이에게 바다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영종도에 급 방문하기로 했어요!

인천대교는 항상 언제가도 기부니가 좋네요~~ 차는 생각보다 적었고 40분 정도 걸려서 을왕리해수욕장에 도착했어요. 원랜 갯벌을 가고 싶다 했지만 물때가 안맞아서 그냥 해수욕장으로 고 ㅎㅎ

근처 공영주차장에 차 대고 내리는데 와 바람이 왜케 부는거죠?! ㄷㄷㄷ 급하게 차에 있는 담요들 챙기고 아이 바람막이 입히고 출발~~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데 바람이 그냥...장난 아니였어요! 그와중에 텐트치고 앉아계신 분들도 있는데 바람이 불어서 텐트 치기도 힘들었을거 같은데 체고👍 아이가 워낙 무서워해서 남편이 안고 바닷물 왔다갔다하는데 나중엔 아이도 신났는지 손만 살짝 담가보더라고요 ㅎㅎ

해수욕장 앞에 발을 씻을 수 있는 곳도 있어 남편은 발 씻고 오고 저는 아이 옷 단디 입히고 이제 뭐할지 빠르게 검색 ㄱㄱㄱ 아! 을왕리해수욕장 앞에 유명한 빵집도 있던데 정신 없어서 빵도 못 사왔어요ㅜㅜ 너무 아쉽네요

메이드림은 워낙 유명하고 한번도 안가봐서 여기 가자 해서 바로 출발했어요! 해수욕장에서 차로 10분 내외로 걸렸어요~ 와 가자마자 교회 건물 보이더라고요. 주차장도 넓어서 바로 앞에 주차했습니다.

내리자마자 보이는데 건물이 정말 크더라고요! 한 건물도 아니고 구경할 수 있는 곳이 한 채가 더 있었어요. 일단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 먼저 맡아야했기에 본관?으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들어가자마자 빵이 보이고 음료 주문 할 수 있는 곳도 보였어요~ 1층이 주문 하는 곳이고 지하와 2,3,4층에 앉아서 음료 먹는 곳 같았어요. 생각보다 홀 자체가 크진 않아서 자리가 정말 없더라고요. 다행히 남편이 자리를 잡아서 제가 주문을 하러 갔어요. 빵 먼저 고르고 줄서서 음료 주문했어요. 음료 주문하면 팔찌를 주는데 받아오셔야 다른 건물을 구경하러 갈 수 있어요~

음료와 빵은 맛있었고 가격은 좀 비싼 편이였어요. 아무래도 자리값이니 어쩔 수 없죠 ㅎㅎ 아이 유튜브 볼 동안 저희도 잠시 휴식시간 가져봅니다. 금방 충전된 아이가 좀 지겨워해서 빠르게 정리하고 나왔어요.

사슴이 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저희가 처음에 간 건물엔 사슴은 없더라고요. 대신 잘 꾸며둬서 사진 찍을 곳이 많았어요! 저희 아이한텐 아직 흥미 있는 존이 아니라 부랴부랴 사진 찍었네요.

빠르게 구경하고 옆건물로 이동~ 여긴 사슴이 있는 곳이에요! 사슴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아이도 쭈그려 앉아서 보다가 왔어요. 무계획으로 왔지만 생각보다 볼 게 많았던 영종도! 다음엔 제대로 계획 잡고 방문해야겠어요.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