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직장 동료와 수원 타임빌라스에서 즐긴 하루

오늘은 예전 직장 동료이자 이제는 아기 엄마가 된 친구와 만나기로 했어요. 저는 인천, 지인은 용인에 살아서 중간 지점인 수원 타임빌라스에서 보기로 했죠. 처음 가보는 곳이라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차도 별로 없고 주차도 편해서 괜찮더라구요!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쇼핑몰을 둘러봤는데, 깨끗하고 한산해서 구경하기 딱 좋더라고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친구가 도착해서 4층 식당가로 이동! 지나가다 고든램지버거 매장도 구경하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칼국수로 결정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기본 반찬으로 나온 마늘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한 접시를 순식간에 클리어!

그리고 마침내 주문한 세트 메뉴가 나왔어요. 칼국수와 만두가 함께 나오는 구성이었는데, 만두가 육즙 가득해서 마치 딤섬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칼국수 면도 쫄깃해서 국물과 함께 먹기 좋았고요.  

맛있는 음식 먹으며 근황 토크도 하고, 자연스럽게 각자의 아들들 이야기까지 이어지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본 것처럼 편한 지인과 함께한 즐거운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