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한 점심시간

제가 다니는 회사는 일층에 구내식당이 있어서 밥먹기 좋아요 대신 사람이 많고 좁다는건 좀 불편하지만요 그래도 이제 적응해서 음식도 점점 맛있어지고 배부르게 먹고 있어요! 밥을 다 먹으면 20분 밖에 안되서 사무실로 가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자투리 시간에 걸어보자 해서 근처 걸을 만한 곳을 물색하다가 공원을 찾게 되었어요!

이 공원 입구부터 나무들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한바퀴 돌다보면 은근히 땀도 나고 소화도 간간히 되는거 같아서 만족스러워요. 그리고 돌다보면 회사원분들이 정말 많아요 다들 저처럼 점심시간을 활용하시는거 같아요 ㅎㅎ

전 여기 공원 발견 전까지 근처에 공장이랑 회사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공기 좋은 공원이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두바퀴 도는데 30분 좀 안되게 걸려서 두바퀴 돌고 회사로 돌아가면 시간 딱 맞아요.

점심 먹고 후식 땡길때가 많은데 여기 와서 산책하고 나면 후식 생각도 없어지니 좋고요 우리 모두 건강도 함께 챙겨보자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