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클레이 공룡 액자 문센 나들이

안녕하세요 제가 문센을 오랜만에 신청해서 다녀왔어요! 아가때만 다녔는데 오랜만에 새로운 놀이를 해주고 싶어서 다녀왔는데 좀 후회했어요ㅜㅜ

제가 다녀온건 이 강좌였어요! 클레이로 액자 만드는 강의였는데 일단 나이대가 좀 더 높아야 수준이 맞는거 같고 또 아이들보다 엄마들이 왜케 말귀를 못 알아듣는지 수업 진행이 안됐어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가정통신문 보내면 문의전화가 많이 온다던데 선생님들 진짜 고생이 많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문센 강사님이 수업 설명하고 각자 클레이를 나눠줘요 주의사항 이런것들을 말해주셨는데 지각한 엄마아이들이 좀 있었어요 근데 그 엄마들이 말귀를 제일 못 알아듣더라고요 그래서 수업분위기는 진짜 산만했고 저희는 하다가 중도 이탈했어요 ㅎㅎ

나눠주신게 클레이뿐만 아니라 끈적 거리는 풀도 함께 였어요 그런데 풀이 너무 끈적거리고 촉감도 클레이랑 딴판이였어요. 이건 미리 안알려주셔서 좀 그랬어요 클레이만 하는게 아니면 수강 안했을텐데요 저희 아인 클레이 만지는거만 참여하고 다른건 못 했어요

강사님 설명 들으면 하는데도 헷갈려서 한번 더 물어봤어요~ 옆면 앞면에 클레이 붙이라 하는데 옆면이 전체 다인지 윗면도 붙이는건지 헷갈리더라고요

설명 들으며 클레이 만지는중이에요 설명 들으며 다음 진도가 진행됐어요~ 전 백프로 이해하자는 건 포기하고 그냥 프린트 된 샘플 사진 보며 따라했어요

드뎌 막판이에요! 저 클레이로 공룡 만들어서 붙이면 되는건데 여기서 저희 아인 이탈 하고 말았어요…ㅎㅎ 전 마무리하고 강사님한테 말하고 나왔답니다.
저희 아이도 나중에 결과물 보고 뿌듯해하긴 했지만 수업 과정이 매끄럽지 못해서 다시 수강 할 거 같진 않아요